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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 보드게임, 체험형 키트 활용…아이들이 즐겁게 배우는 교통안전 교육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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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코로나19 사태가 지속하는 가운데 다양한 방식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해왔다. [사진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코로나19 사태가 지속하는 가운데 다양한 방식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해왔다. [사진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새로운 교통안전 교육 방식을 통해 아이들에게 직접 다가갈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 플레이더세이프티 교통안전클래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하는 가운데 사회복지기관이나 학교 선생님이 ‘모키티쳐스’가 돼 소속 아동에게 교통안전교육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 사회복지기관 및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통안전클래스 이수 학급에는 ‘모키티쳐스’ 줌교육, 플레이더세이프티 교통안전러닝북, 교사용 지도서 등을 제공해 각 학급에서 자체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할 수 있게 한다. 교육 후에도 지속해서 교통안전교육을 습득할 수 있게 교육용 보드게임도 제공한다.

교통안전러닝북은 교통안전을 쉽게 습득할 수 있는 워크북 형태의 교재와 컬러링북, 문해력을 기르도록 도와주는 모빌리티 스토리북으로 구성됐다. 다양한 교통안전 상황과 교통안전표지판을 습득할 수 있는 내용으로 이뤄져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이후 다양한 방식으로 교통안전교육을 해왔다.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오픈해 무상으로 어린이교통안전교육 자료를 제공했다. 또 모키의 안전한 하교길 보드게임, 교통안전 카드 게임 등 홈보드게임 키트 2종을 개발해 1만4000개의 보드게임을 배포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2014년부터 독일 다임러 본사의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인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키즈’를 국내 실정에 맞춰 국내 사회복지기관과 학교를 통해 오프라인 교육을 제공해왔다. 특히 체험형 교육 키트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아동들이 교통규칙과 문화를 배우고 습관화하도록 지원했다. 이런 지원을 통해 2만여 명의 아동이 교통안전교육을 수료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토마스 클라인 의장은 “어린이들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교육의 기회를 잃지 않도록 다양한 교통안전교육 플랫폼을 마련했다”며,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온라인 교육 콘텐트로 더 많은 어린이가 필수적인 교통안전규칙을 즐겁게 배우고 익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6년 동안 기업의 사회적 기여 확대와 사회공헌 문화 활성화를 위해 활동영역을 넓혀왔다. 최근에는 기부하며 달리는 비대면 달리기 행사 ‘기브앤 레이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해 제6회 행사까지 누적 참가자 6만여 명, 총 기부액 31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와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는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은 60여 개 기업과 협력해 80여 개의 교육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아동과 청소년이 차별 없이 꿈꾸고 누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김승수 중앙일보M&P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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