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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관광협회 여름휴가계획 설문조사 결과발표 “올 여름 여행지 제주도 1위”

중앙일보

입력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부동석)가 SNS 이용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올 여름 휴가계획 설문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조사에 따르면, 올 여름 휴가 계획의 여행지로 제주도가 37%로 1위를 차지했고, 강원 18.8%, 부산이 16.6%로 뒤를 이었다. 여행 유형으로는 ‘가족여행’이 52.3%로 과반수의 선택을 받았다.

특히 제주의 여행지로 선호하는 곳은 바다와 오름·둘레길로 전체 응답의 74.6%를 차지했으며, 방문예정 시기로는 가을시즌인 10월이 17.8%, 8월과 9월이 각각 15.8%, 14.4%로 응답했다

단, 코로나 19로 인한 방역 단계가 높아지거나 현지 상황이 악화되면 여행을 취소하겠다는 의견이 54.2%, 지역별 방역 현황에 따라 여행지를 선택하겠다는 의견이 25.3%로, 보건 이슈가 휴가계획에 여전히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했다.

설문조사는 주식회사 EC21이,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10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전국 남녀 10~50대 2,779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도 관광협회 관계자는 “SNS와 유튜브를 통해 제주의 다양하고 올바른 여행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조사결과에 따라 대중이 기대하는 제주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소통하여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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