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8-4 승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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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한·일 친선 유도대회에서 한국이 8-4로 승리, 5년 만에 처음으로 우위에 섰다.
한국은 2일 여의도 유도원에서 벌어진 일본실업선발팀과의 한·일 친선유도대회에서 23명씩이 출전해 7개 체급에 걸쳐 자웅을 다툰 결과 국가대표 우태규(우태규·유도대)가 나가사와에게 밧다리걸기로 한판을 뻣는 등 8명의 선수가 승리한 반면 전만배(전만배·유도대) 등 11명이 비기고 4명이 대했다.
지난 84년 이후 매년 한국을 방문하고 있는 일조실업선발팀이 패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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