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실습 나온 여고생|대표가 강제추행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3면

서울강동경찰서는 2일 실습생으로 취업한 여고 3년생을 승용차로 유인, 강제로 폭행한 서울방이동159 ㈜리빙아트 대표 박종산씨(3l)를 감독자 간음혐의로 구속했다.
박씨는 지난달 28일 오후3시30분쯤 한 달전 학교추천으로 경리실습사원으로 취업한 서울Y여상3년 임모양(18)에게 『회사 일로 상의할 일이 있으니 조용한 곳으로 가서 의논하자』 고 유인, 자신의 콩코드승용차에 태운 뒤 강원도 춘천 등지로 몰고 다니다 오후11시30분쯤 강원도춘성군강촌역 부근 승용차 안에서 강제 폭행한 혐의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