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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경영] 우수 중소기업 판로 지원, 모든 사업부로 확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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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면

롯데쇼핑은 지난해부터 입점 품평회를 모든 사업부로 확대해 우수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14일 열린 우수 중소기업 입점 품평회. [사진 롯데쇼핑]

롯데쇼핑은 지난해부터 입점 품평회를 모든 사업부로 확대해 우수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14일 열린 우수 중소기업 입점 품평회. [사진 롯데쇼핑]

롯데쇼핑은 지난해부터 롯데백화점의 우수 중소기업 판로 지원 프로그램을 전 사업부로 확대해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기존 백화점 사업부에서 주관하던 우수 중소기업 입점 품평회를 마트·e커머스 등 롯데쇼핑 모든 사업부에서 진행한다.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중소기업에 롯데쇼핑의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로 판로를 확대할 기회를 제공한다.

롯데백화점

 14일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개최한 품평회에선 화장품·주얼리·구두·가방·홈데코·유아동용품 등 6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롯데쇼핑 사업부별 전문 MD들의 심사를 거쳐 최종 입점 업체로 선정됐다. 이들 업체에는 입점 지원 및 판매 수수료 우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 롯데백화점의 중소기업 상생관인 드림플라자에 입점할 경우 인테리어 비용, 인건비, 판촉비가 면제된다. 지난해 10월 열린 품평회에서 선정된 6개 업체는 지난 3월 롯데백화점 본점·잠실점·영등포점·부산본점 등 4개 점포의 드림플라자에 입점해 영업 활동을 하고 있다. 롯데쇼핑은 입점 브랜드의 매출 확대를 위해 라이브 방송 송출 행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재학 중앙일보M&P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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