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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립박물관, 우리문화재 그리기 우수작품 30점 선정

중앙일보

입력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지난 2021년 4월 19일부터 5월 25일까지 ‘제8회 우리문화재 그리기 한마당’을 실시하고 우수작 30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운영했으며,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150명을 접수하여 진행했다.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개별적으로 박물관에 전시된 문화재를 관람한 후, 가정에서 완성하여 우편 또는 직접접수로 각자 완성한 작품을 제출했다.

대회는 저학년과 고학년부로 나누어 저학년‘문화재를 활용한 상상력’ 고학년‘문화재 묘사하기’로 진행하고 5월 23일까지 작품을 접수받아 5월 25일 엄격한 심사를 통해 총 30명이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격인 으뜸상은 고학년부분 ‘금동반가사유상’을 그린 이하영(서남초 5)학생이 선정되었으며, 저학년부분은 ‘문화재청소하기’를 그린 김희원(가양초 2)학생에게 돌아갔다.

대회 심사위원들은 심사평을 통해 “매년 어린이들의 작품 수준이 향상되고 있다”며 “특히 유물을 보는 시각이 창의적이고 색감과 구도 등의 표현력이 우수한 작품이 많았다”고 작품 수준의 만족감을 드러냈다.

수상작에 대한 상장은 개별전수하며 내달 1일부터 박물관 2층 어린이박물관 입구 회랑에서 전시해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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