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고객사랑브랜드대상] 자체 개발한 유산균으로 다양한 제품 선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7면

정가진면역연구소가 김치아이 유산균을 연구 개발해 선보인 제품들.

정가진면역연구소가 김치아이 유산균을 연구 개발해 선보인 제품들.

정가진면역연구소의 김치아이가 2021 고객사랑브랜드대상 유산균 건강기능식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김치아이

정가진면역연구소는 “자체 보유 중인 미생물 균주와 천연물을 특정 비율로 혼합해 배양했을 때 생성되는 대사물질과 천연물질의 혼합물이 다양한 항암효과를 갖는다”고 발표해 주목받았다. 이 효과의 핵심이 바로 1998년 세계종균협회에 국내 최초 종균으로 등록된 ‘루코노스톡김치아이 유산균’이다. 정가진면역연구소는 김치아이 유산균을 이용한 제품을 연구 개발해 2000년부터 다양하게 출시하고 있다.

정가진면역연구소는 “배양물질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세포 및 소형동물에서 폐암·대장암·췌장암에 항암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 다국적 연구소와 유방암 및 항암제 내성 폐암 등의 암세포에 항암효과를 확인하는 실험을 진행 중이다. 유산균대사산물은 이미 일반식품원료와 완제품으로 제작돼 정가진면역연구소와 코스모바이옴에서 판매를 준비 중이다.

김재학 중앙일보M&P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