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진면역연구소의 김치아이가 2021 고객사랑브랜드대상 유산균 건강기능식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김치아이
정가진면역연구소는 “자체 보유 중인 미생물 균주와 천연물을 특정 비율로 혼합해 배양했을 때 생성되는 대사물질과 천연물질의 혼합물이 다양한 항암효과를 갖는다”고 발표해 주목받았다. 이 효과의 핵심이 바로 1998년 세계종균협회에 국내 최초 종균으로 등록된 ‘루코노스톡김치아이 유산균’이다. 정가진면역연구소는 김치아이 유산균을 이용한 제품을 연구 개발해 2000년부터 다양하게 출시하고 있다.
정가진면역연구소는 “배양물질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세포 및 소형동물에서 폐암·대장암·췌장암에 항암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 다국적 연구소와 유방암 및 항암제 내성 폐암 등의 암세포에 항암효과를 확인하는 실험을 진행 중이다. 유산균대사산물은 이미 일반식품원료와 완제품으로 제작돼 정가진면역연구소와 코스모바이옴에서 판매를 준비 중이다.
김재학 중앙일보M&P 기자 kim.jaiha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