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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캐피탈, 맘편한 성장 및 코로나 극복 위해 5200만 원 후원

중앙일보

입력

롯데캐피탈이 10일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가정과 보호시설 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사회복지회에 5200만 원을 후원했다.

롯데캐피탈 관계자(왼쪽)와 대한사회복지회 전태석 나눔사업본부장

롯데캐피탈 관계자(왼쪽)와 대한사회복지회 전태석 나눔사업본부장

기부금 중 4000만 원은 한부모가정의 자립 및 심리정서 지원사업 ‘맘편한 성장 프로젝트’에, 1200만 원은 보호시설 아동들의 코로나19 극복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롯데캐피탈 측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고립된 한부모 가정과 시설 아동들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때”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위기에 처한 이들이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롯데그룹 내 유일한 금융계열사인 롯데캐피탈은 2017년 대한사회복지회와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도움이 필요한 한부모가족과 아동을 위해 총 3억 5000만 원 이상을 후원하고 임직원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는 롯데캐피탈의 사회공헌 활동인 'mom편한 공감플러스'의 일환으로 엄마(mom)의 마음이 편안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그룹의 사회공헌 의지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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