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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사회혁신 이끌 ‘체인지 메이커’ 육성 박차

중앙일보

입력

가톨릭대가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어 나갈 체인지 메이커(Change Maker, 사회혁신가) 육성을 위한 전문성 및 인프라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가톨릭대는 24일(수) 예비 사회혁신가들을 위한 커뮤니티 라운지를 오픈했다. 이번 인프라 확충은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연계된 다양한 사회혁신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사회혁신가로서의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픈한 ‘소셜 이노베이션 라운지(Social Innovation Lounge)’와 ‘CUK비전혁신 세미나실’에서는 사회혁신과 관련된 다양한 교육 및 학생 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동시에 학생과 지역사회 간의 자유로운 토론 및 협업의 장으로 활용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지역사회에 대한 공감과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인프라 확충 이전에도 가톨릭대는 예비 사회혁신가 육성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왔다. 2018년 사회혁신센터 설립을 시작으로 사회혁신융복합전공 신설, 포스코와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관련 업무 협약 체결 등 전문성 및 인프라 강화에 지속 투자해왔다. 그 결과, 올해 초 고용노동부의 ‘사회적경제 선도대학 운영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가톨릭대 라준영 LINC+ 사업단장은 “우리 주변의 다양한 사회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는 ‘체인지 메이커’는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 시대의 핵심 인재상”이라며 “학생들이 자유로운 소통과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가톨릭대의 건학 이념인 진리, 사랑, 봉사를 실천하는 체인지 메이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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