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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방송, 국내 최초로 수상스키 실업팀 창단

중앙일보

입력

한국케이블TV 푸른방송(대표 조강래·조현수)이 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 실업팀을 창단한다.

푸른방송은 다음 달 2일 국내 최초의 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 실업팀인 ‘푸른방송 그린웨일즈(Green Whales)’ 창단식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그린웨일즈는 장상훈 감독의 지휘 아래 김시형·이혜림(수상스키), 문정훈(웨이크보드) 등 3명의 선수로 구성된다. 앞으로 최신 스포츠과학을 접목한 훈련 모델을 개발해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우수 선수를 육성할 방침이다.

박정민 푸른방송 실업팀 창단준비위원회 매니저는 “이번 창단식 행사를 통해 국내 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 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는 실업팀이 탄생했음을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조현수 푸른방송 대표는 지난 1월 대구시수상스키협회장에 취임하면서 실업팀 창단을 주도해왔다. 조 협회장은 “취미로 시작했다가 수상스포츠의 매력을 느꼈고, 보다 종목을 활성화시켜 보자는 취지에서 팀 창단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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