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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이상호, 19일 무릎 수술…2~3개월 재활 치료 예정

중앙일보

입력

LG 내야수 이상호(32)가 전열에서 이탈한다.

류지현 LG 감독은 2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한화와의 시범경기 우천 취소된 후 "이상호가 오른 무릎 반월판 손상으로 19일 수술 받았다. 평소 통증이 있었는데 상태가 악화해 수술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구단에 따르면 재활 치료에 2~3개월이 소요돼 6월 이후에나 팀 합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상호는 지난해 11월 27일 단행된 내야수 윤형준과의 1대1 트레이드 때 NC를 떠나 LG 유니폼을 입었다. 2013년 1군에 데뷔해 통산 607경기를 소화, 타율 0.269(910타수 245안타), 1홈런, 58타점 80도루를 기록 중이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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