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한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103/10/011eabf7-b0c9-4f41-a229-c35bf98f317b.jpg)
대전의 한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10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4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70명 늘어 누적 9만3733명이라고 밝혔다. 전날(446명)보다 24명이 늘면서 이틀 연속 400명대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103/10/9b0e8f84-c987-486c-affc-4c155af0cff2.jpg)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52명, 해외유입이 18명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32명, 경기 199명, 인천 23명, 울산 21명, 강원 20명, 충북 18명, 부산·경남 각 7명, 충남 6명, 전북 5명, 경북 4명, 대전·전남 각 3명, 제주 2명, 대구·광주 각 1명이다. 세종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본격화한 3차 대유행은 넉 달 가까이 지속되고 있다. 올해 들어 서서히 감소세를 보였던 신규 확진자 수는 설 연휴 직후 집단감염 여파로 600명대까지 치솟았다가 최근에는 300∼40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으나 다시 증가 조짐을 보이고 있다.
최근 1주일(3.4∼10)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24명→398명→418명→416명→346명→446명→470명을 기록했다. 이 기간 300명대가 2번, 400명대가 5번이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103/10/46d038cf-6820-43c1-90b7-883138f6d2ed.jpg)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일일 검사자 및 신규 확진자 수.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103/10/f0935c7b-2b78-43a8-b998-257b51605a29.jpg)
일일 검사자 및 신규 확진자 수.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