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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전북서 코로나19 백신 맞은 50대 2명 사망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한 요양병원 입원환자의 사망 신고가 들어와 방역당국이 연관성 조사에 나섰다.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 4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내 강의실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자체 접종을 하고 있다. 뉴스1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 4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내 강의실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자체 접종을 하고 있다. 뉴스1

4일 전라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전주와 부안지역 요양병원 입원환자 2명의 사망신고가 접수됐다.

이들은 모두 50대로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다.

앞서 전주 A요양병원 입원환자는 지난 2일, 부안 B요양병원 입원환자는 지난 3일 각각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았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백신 접종과의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백신 접종을 기피하는 것은 고인들에게 누를 끼치는 것"이라며 "이상반응은 접종 전에 충분히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혜연 기자 shin.hye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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