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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대, 유아교사 양성 교육부총리 표창 받아

중앙일보

입력

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22일 이 대학 유아교육과가 5주기 교원양성역량진단 결과 ‘최우수대학’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교원양성역량 진단은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 주관으로 유아교사 양성 기관의 전문성과 교육 역량을 종합평가하는 제도이다. 이번 최우수대학 선정에 따라 경동대는 교육부총리 표창을 받는다.

교육의 여건·과정·성과 3개 영역 11개 항목에서 실시한 평가에서 경동대는 전임교원 확보율, 교육비(장학금) 환원율, 교수자 전공일치도, 강의 만족도, 수업환경, 신입생 및 재학생 충원율, 취업률 등 정량지표와 교사를 위한 발전계획, 교육과정, 학생지도 등 정성지표 등 전 영역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인 ‘A’등급을 받았다.

편제정원 544명의 경동대 유아교육과는 규모와 수준에서 꾸준히 우수한 평가를 받아온 경기북부 최대 최고의 유아교육 기관이다. 지난달 교육부 공시를 통해 발표된 졸업생 취업률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취업환경에도 불구하고 82.5%에 달했다. 또 지난해에도 87.7%를 기록하는 등 꾸준히 높은 취업률을 나타내 왔다.

경동대 유아교육과는 매년 가을 캠퍼스 인근 유아교육기관 유아와 어린이 수백 명을 초청하여 어린이 대상 교육프로그램 ‘한마음전’을 개최하는데, 이 행사는 경기북부 지역사회 유아교육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런 평가에 따라 양주시와 이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공공 어린이집 등 모두 18개의 유아교육 시설도 수탁 관리 중이다.

전성용 총장은 “미래지향적 유아교육 발전계획, 우수한 교육과정 및 교육환경 구축과 교수멘토제를 통한 학생 밀착지도 등이 복합 작용한 결과로 판단한다.”며, 앞으로도 탄탄한 교육역량의 유아교사 양성을 위해 연구·교육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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