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폭파하겠다" 경찰에 협박 문자, 폭발물 수색 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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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연합뉴스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연합뉴스

익명의 국회의사당 폭파 협박 문자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25일 오후 5시 45분쯤 "여의도 국회의사당을 폭파하겠다"는 익명의 협박 문자가 접수됐다.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경찰과 소방 당국은 국회에 소방차 21대와 소방인력 83명, 지구대 경찰관 등을 투입해 폭발물 수색에 나섰다.

경찰 관계자는 "협박 문자를 보낸 사람의 신원을 파악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고석현 기자 ko.suk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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