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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스 예방위해 야생동물 조심

중앙일보

입력

국립보건원은 7일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사스) 예방을 위해 국내외를 여행할 때 야생동물을 잡거나 접촉하는 것은 물론 먹는 것을 삼가라고 경고했다.

특히 올 상반기 유행했던 사스의 원인이 됐던 사스 코로나바이러스가 사향고양이.노루.족제비.너구리 등 야생동물로부터 감염될 수 있는 만큼 주의를 당부했다.

보건원은 또 세계보건기구(WHO)가 올 가을 사스와 인플루엔자가 함께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국민들은 손씻기 등 위생수칙을 준수하는 등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의료기관도 사스 의심환자가 발생하면 즉각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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