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마케팅 전문기업 갤럭시아에스엠이 세계 1위 피트니스 업체 테크노짐과 손잡았다.
갤럭시아에스엠은 '테크노짐과 국내 독점 총판계약(B2B)을 체결하고 1월부터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테크노짐은 37년 역사의 최고급 프리미엄 장비업체다. 이탈리아 기업으로 생체역학 및 인체공학을 고려한 디자인이 강점이다. 9365억원의 매출액(2019년)을 기록했고, 세계 15개국 지사와 130개국 해외 총판을 보유하고 있다.
2018년에는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피트니스 장비 후원사로 참여했고, 2021년 도쿄 올림픽까지 총 8회에 걸쳐 올림픽 공식 장비 공급 후원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갤럭시아에스엠은 헬스케어 시장에 본격 진출하며 국내 피트니스 시장을 한 단계 도약시킨다는 계획을 세웠다. 호텔, 피트니스 센터, 기업, 병원, 대학, 프로 구단 등 기존 판로 외에도 재개발 및 재건축 단지 커뮤니티센터 시장을 개척한다는 전략이다.
이반석 대표는 "갤럭시아에스엠은 스포츠 선수 매니지먼트, 국내외 스포츠 방송 중계 및 각종 스포츠 이벤트 사업을 펼치며 스포츠 마니아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안겨주기 위해 지속 노력해 왔다. 이번 테크노짐과의 계약은 헬스케어 시장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