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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체육부대, 서류합격자 발표…야구 32명, 축구 40명

중앙일보

입력

국군체육부대가 2021년 상무 입대 서류합격자를 발표했다. [사진 국군체육부대 홈페이지]

국군체육부대가 2021년 상무 입대 서류합격자를 발표했다. [사진 국군체육부대 홈페이지]

국군체육부대가 2021년 1차 국군대표(상무) 운동선수 선발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했다.

프로야구에선 지난해 한국시리즈 우승 주역인 NC 다이노스 김성욱을 비롯해 임병욱(키움 히어로즈), 김민(kt wiz) 등 32명이 이름을 올렸다.

남자 프로축구에선 축구대표팀 수문장 구성윤(대구FC)을 비롯해 정승현(울산 현대), 조규성(전북 현대) 등 40명이 합격했다.

그 외에도 하키(15명), 럭비(10명), 사격(7명), 수영(12명), 육상(12명), 유도(9명), 태권도(14명), 레슬링(23명), 배드민턴(17명) 등에서 서류 합격자를 가렸다.

부사관 계급으로 선발하는 여자축구 선수 17명의 서류전형도 마무리됐다. 최종 합격자는 체력 측정과 신체검사, 인ㆍ적성검사, 면접 등을 거쳐 선발한다.

송지훈 기자 milkym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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