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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브리핑] OCI, 코로나19 백신용 단열재 개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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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4면

에너백

에너백

OCI는 지난해 12월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서 개발한 ‘배터리 하이브리드 스마트 고단열 컨테이너’에 자체 생산한 진공 단열재 ‘에너백(ENERVAC·사진)’을 적용했다고 6일 밝혔다. 코로나19 백신 보급을 앞두고 냉동·냉장 물류체계인 ‘콜드 체인’이 중요해지면서 단열 운송용기 시장도 급성장하고 있다. ‘에너백’은 기존 제품보다 단열 성능이 8배 이상 높고, 내연성과 내수성도 갖췄다. OCI가 함께 개발한 드라이아이스 패키징은 최장 250시간 동안 -70℃ 온도를 유지할 수 있어 병원이 별도 저장장치 투자 없이 장기간 백신을 보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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