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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구치소 6명 추가확진…전국 교정시설 누적 1115명

중앙일보

입력

지난 3일 수감자를 태운 호송차가 서울 동부구치소를 빠져나가고 있다. 뉴스1

지난 3일 수감자를 태운 호송차가 서울 동부구치소를 빠져나가고 있다. 뉴스1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명 추가되는 등 전국 교정시설 내 코로나 확진자가 모두 1115명으로 늘었다.

4일 법무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전국 교정시설의 코로나 확진 인원은 전날보다 7명 더 늘었다. 이 중 6명은 서울동부구치소에서 나왔다. 법무부는 서울동부구치소 수용자 5차 전수조사 결과 미결정된 수용자 7명 중 6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제주교도소에서도 직원 1명이 확진됐다. 제주교도소 확진자는 서울동부구치소와 무관하다.

이날 기준 기관별 확진 수용자 현황을 보면 서울동부구치소 610명, 경북북부2교도소 342명, 광주교도소 19명, 서울남부교도소 13명, 강원북부교도소 4명, 서울구치소1명 등이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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