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트리 오일에 대표적으로 들어 있는 알코올 성분인 Terpinen-4-ol 성분은 각종 박테리아나 곰팡이 균에 의한 염증에 대표적으로 알려진 성분입니다.
◇ 사용 시 주의 사항
일반적으로 안전한 오일로 알려지긴 했지만 충분히 희석되지 않은 상태에서 사용하면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임상 경험에 의하면 일시적인 균에 의한 염증이 아니라 피부 깊숙한 곳에서부터 시작된 염증성 피부에 사용시에는 최소한 6개월에서 1년동안은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지 않을 경우 재발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보통 증상이 더 악화되는 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대부분 캐주풋 오일을 많이 권해 드립니다.
◇ 오일 사용법
25ml 베이스 오일을 기준으로 2방울 정도 사용 함
정신건강에 사용하는 티트리 오일
티트리 오일의 향의 특징은 좀 약냄세와 비슷하면서 조금은 시원하고 샤프한 것이 특징입니다. 그래서 이 오일은 정신적을 맑게 해준다거나 잡념을 떨치는데 많이 권해 집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정신 건강에 사용하는 오일로는 전혀 사용되지 않습니다. 이 오일 대신에 파인 이라든가 캐주풋 오일이 그런 면에서는 더욱 효과가 있습니다.
신체건강을 위한 티트리 오일
티트리 오일의 상품화는 전세계적으로 유명해져 있습니다. 티트리 오일에 거의 59% 들어 있는 Terpinen-4-ol 성분은 알코올 성분으로 피부에 안전하면서도 각종 세균감염에 효과가 있어서 여러면에서 연구되어지고 활용 되어 지고 있습니다.
대부분 티트리 오일을 이용한 상품은 치약, 각종 피부 연고, 샴퓨, 등이 있는데 이 뜻은 각종 표면적 염증에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말이죠
머리에서 발끝까지 생긴 어떠한 염증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머리에 생긴 비듬성 세균에 샴퓨 베이스에 블렌딩 하여 사용할 수 있고 , 입안에 생긴 염증에 가글제로 따뜻한 물 한컵에 2방울 정도 넣어서 사용할 수 있는가 하면 치약에 블렌딩 하여 사용하실 수도 있습니다.
또한 목감기 기관지염등에 수증기 흡입법을 이용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우유에 블렌딩 된 티트리 오일을 따뜻한 물에 넣어서 좌욕 할 때 사용하여 각종 감염 질환을 예방할 수 있으며 또한 치료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좀에도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각종 피부에 급성적으로 생긴 염증에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 피부 깊숙한 곳에서부터 생긴 여드름 이라든가 오래된 습진 등에 사용할 경우 일시적인 효과에 만족하고 사용을 금하게 되면 재발의 위험성 많습니다.
이런 경우에만 캐주풋 오일이라든가, 몰약,시달우드, 라벤다 오일등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각종 염증 치료에 사용되는 티트리 오일은 클리닉에서는 거의 사용되지 않고 가정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피부 건강에 사용하는 티트리 오일
티트리 오일은 일반적인 지성 피부에 적당한 오일로 알로에 젤이라든가 로숀베이스에 블렌딩 하여 사용하면 좋은 오일입니다.
티트리 오일을 이용한 머드 팩도 지성피부에 많이 권해지는 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많이 알려지면서 사용되어진 오일이기는하지만 아로마 테라피 전문가들에게는 그렇게 매력적으로 다가오지 않는 오일이 아마도 티트리 오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로마 테라피 전문가들은 정신적이 건강과 신체적인 건강에 동시에 효과를 줄 수 있는 오일들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는데 티트리 오일은 그런 면에서 항상 뒷편에 서있는 오일 중에 하나 일 것입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도 티트리 오일을 각종염증 증상에 따라서 가정에서 사용하는 것은 많이 권하지만 일반적으로는 트리트먼트에는 그렇게 많이 사용하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