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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2년연속 올MLB팀 최종 후보···선발 12명에 이름 올려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미국 프로야구(MLB)에서 활약 중인 류현진(33)이 ‘올 MLB 팀’(ALL-MLB Team) 최종 후보에 2년 연속으로 이름을 올렸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활약 중인 류현진. [AP=연합뉴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활약 중인 류현진. [AP=연합뉴스]

류현진은 7일(한국시간) MLB닷컴이 발표한 포지션별 후보에서 올해 빅리그를 빛낸 선발 투수 12명에 이름을 올렸다.

뉴욕 양키스 에이스 게릿 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클레이턴 커쇼, 시카고 컵스의 일본인 투수 듀오 다르빗슈 유, 미네소타 트윈스의 마에다 겐타 등이 경쟁 상대로 호명됐다.

올해 정규리그에서 류현진은 5승 2패, 평균자책점 2.69를 기록했다.

다저스 소속이던 지난해에는 ‘올 MLB 두 번째 팀’의 선발 투수 5명에 최종 선발됐다.

MLB 사무국에서는 지난해부터 포지션별 최고 스타를 뽑는 ‘올 MLB 팀’을 선정하고 있다.

최종 후보는 팬 투표 50%, 전문가 패널 평가 50%를 합산해 추렸다.

최종 선발 명단은 10일 오전에 공개된다.

신혜연 기자 shin.hyeyeon@joogna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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