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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 풍산 회장, 미 CSIS 이사 됐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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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류진

류진

류진(사진) 풍산그룹 회장이 지난 1일 미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 이사회에 합류했다. 존 햄리 CSIS 소장 겸 최고경영자는 이날 발표에서 “류 회장을 이사회 이사로 맞게 돼 기쁘다. CSIS는 류 회장의 글로벌 시각과 혁신적인 정신에 많은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재계인사 중 대표적인 ‘미국통’으로 꼽히는 류 회장은 1999년부터 부친인 고(故) 류찬우 선대회장이 68년 설립한 방산업체 풍산그룹의 회장 겸 CEO를 맡아왔다. 부자(父子) 대통령인 미국 부시 가문과 각별한 관계를 맺고 있다. 2018년 별세한 조지 H W 부시 미국 제41대 대통령 장례식을 직접 찾아 조문하기도 했다.

이동현 기자 offramp@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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