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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나누는 기업] 언제든 참여 가능 ‘언택트 기부런’ 새달 개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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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는 비대면 기부문화 확산과 환경 보호를 위한 마라톤 행사인 ‘언택트 기부런’을 다음 달 개최한다. 러닝 앱을 이용해 원하는 곳에서 언제든 참여할 수 있다. 사진은 현대모비스 직원이 행사 기념품을 착용한 모습. [사진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는 비대면 기부문화 확산과 환경 보호를 위한 마라톤 행사인 ‘언택트 기부런’을 다음 달 개최한다. 러닝 앱을 이용해 원하는 곳에서 언제든 참여할 수 있다. 사진은 현대모비스 직원이 행사 기념품을 착용한 모습. [사진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동반자’를 사회책임경영 핵심전략으로 삼고 이해관계자와 지속가능한 미래가치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대면 사회공헌활동이 어려워지자 신개념 사회공헌활동을 선보였다. 최근 현대모비스가 비대면 방식의 기부문화 확산과 환경보호 개념까지 더한 마라톤 행사인 ‘언택트 기부런’을 개최한다고 밝히고 참가자를 모집하자 8시간 만에 참가자 1500명이 조기 마감됐다.

 언택트 기부런은 다음 달 12일부터 18일까지 참가자가 러닝 앱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참여 가능한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불우이웃을 위한 기부금으로 사용되며,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미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다음 달 26일에는 일산 킨텍스에서 언택트 기부런 참가자를 위한 ‘드라이브 인 희망 콘서트’를 개최한다.

 현대모비스는 미래 과학자 육성 사회공헌활동인 ‘주니어공학교실’도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있다. 현대모비스가 과학 원리 설명과 교보재를 만드는 강의 영상을 제작해 동영상 플랫폼에 업로드하면, 학생이 이를 참조해 집으로 배달된 교보재를 제작하는 방식이다. 궁금증은 동영상 하단 댓글을 통한 소통으로 해결할 수 있게 했다.

 주니어공학교실은 현대모비스 직원이 일일 강사로 초등학생에게 과학원리를 가르치고, 교보재를 만들어보는 실습형 과학수업이다. 지난 2005년부터 사업장 인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매년 5~6회 방문 수업을 진행해왔다.

 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부품대리점을 돕기 위한 긴급 경영지원도 시행했다. 지난 4월 전국 1000여 대리점 대상으로 부품 공급가격을 할인한 데 이어 어음만기일을 연장하는 등 대리점 자금 유동성 확보에 실질적 도움을 줬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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