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학교 화학공학과 학부생 국제 SCIE 학술지 게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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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학교는 화학공학과 문홍철 교수 연구팀과 포항가속기연구소 안형주 박사팀이 고성능 젤 전해질 제작의 핵심 소재인 고분자 젤레이터의 분자 설계 원리 및 그 효과를 규명하였다고 발표했다.

전기화학 플랫폼에 활용 가능한 고성능 젤 전해질 개발

특히 서울시립대학교 화학공학과 학부 4학년에 재학 중인 최원영 학생(지도 교수: 문홍철)이 제1저자로 연구를 진행하여 ‘Block versus Random: Effective Molecular Configuration of Copolymer Gelators to Obtain High-Performance Gel Electrolytes for Functional Electrochemical Devices’라는 제목으로 영국왕립화학회가 발간하는 재료 분야 국제 SCIE 학술지인 Journal of Materials Chemistry C(Impact factor: 7.059)온라인 판에 게재되어 이목을 끌고 있다.

문홍철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를 “고분자 젤레이터의 분자 특성 조절을 통한 비휘발성 젤 전해질 소재의 효과적 물성 제어 방법을 제시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으며, 고강도, 고전도도 젤 전해질의 개발은 장차 웨어러블 전기화학 디스플레이, 센서, 에너지 저장 소자 등 다방면에서의 활용이 기대된다.”고 했다.

최원영 학생은 “졸업 후 대학원 진학을 통해 차세대 전기화학 소재에 대해서 더욱 심도 있는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라며 향후 포부를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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