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바이든·스가 10여분 통화…미일동맹 강화 확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연합뉴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연합뉴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12일 오전 전화 회담을 했다고 교도통신과 NHK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가 총리는 바이든 당선인에게 축하의 뜻을 전하고 미일 동맹 강화를 확인했다.

스가 총리는 바이든 당선인에게 "일미(미일) 동맹은 갈수록 엄중해지는 일본 주변 지역과 국제사회의 평화의 번영에 불가결하며, 한층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스가 총리와 바이든 당선인의 통화는 이날 오전 8시 30분 전부터 시작돼 10여분 동안 진행됐다.

스가 총리는 향후 적절한 시기에 미국을 방문해 바이든 당선인과 정상회담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NHK는 전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