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사장 김한영)는 6일 사단법인 한국상품학회에서 주최한 제20회 대한민국상품대상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국내 철도운영기관 최초…고객 편의 및 만족도 증진 마케팅 활동 크게 인정받아
공항철도는 ‘가장 안전하고 빠른 길’이라는 기치 아래 공항특급열차인 ‘직통열차’를 국내외 여행객에게 하나의 여행상품으로 제공하고,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객실 승무원 상주 ▲인천공항 전동카트 서비스 ▲어린이 전용 키즈칸 운영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상품의 가치를 높힌 점이 크게 인정받았다.
특히 직통열차 서비스 중의 하나인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의 ‘얼리체크인’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진에어 등 국내 주요 항공사의 체크인 서비스를 탑승일 당일 원하는 시간대를 골라 서울역에서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어 많은 고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2019년 기준으로 하루 평균 800여명이 이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는 이용객을 대상으로 추가 수하물 무료 위탁 등의 다양한 이벤트가 수시로 진행된다.
아울러 ▲인천 반나절 여행 ▲데이트 열차 ▲송년 낙조열차 ▲어린이 체험학습 등 다양한 테마여행상품을 운영하고, 직통열차 승차권 온라인 예약 시스템 개발과 트래블센터 운영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고객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해 온 부분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공항철도 김한영 사장은 “공항철도 철도운송에 국한되지 않는 적극적인 사업 다변화를 추구하며 당사 인프라를 활용해 고객만족을 위한 상품개발과 서비스 개선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