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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롬 건조기·무선청소기, 도자기 접시 세트, 커피머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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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자 나눔장터 2020’ 부산행사에 부산·경남지역 기업과 각종 단체 대표들의 참여가 잇따르고 있다. 이들이 내놓은 기증품은 행사가 열리는 오는 14일 부산지역 7곳의 아름다운 가게 중 명륜역점에서 특별판매 형식으로 판매된다.

‘위아자 부산’ 기업·단체장 기증품 #파크하얏트 부산 오션뷰 숙박권 #14일 아름다운 가게 명륜역점 판매

위아자 나눔장터 2020 부산·경남지역 주요 기증품

위아자 나눔장터 2020 부산·경남지역 주요 기증품

허용도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은 지인으로부터 선물받은 김동흥 대한민국 전통 도자기 명장의 접시 세트를 기증했다. 이 접시는 허 회장이 평소 자택에 진열해왔던 소장품이다. 김지완 BNK금융그룹 회장은 자개 그림을 보내왔다.

커피 애호가인 빈대인 BNK 부산은행장은 소닉 콜드 브루 커피머신을 맡겨왔다. 이 제품은 2020년 6월 부산은행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주최한 창업 경진대회 ‘B-스타트업 챌린지’에서 특별상을 받은 ㈜소닉더치코리아의 콜드 브루 추출기다. 황윤철 BNK 경남은행장은 ZETT 글러브를 기탁했다. 글러브에는 경남 창원이 연고지인 NC 다이노스 구창모 투수의 친필 사인이 들어 있다.

해마다 가전제품을 기증해온 LG전자는 올해 고가의 트롬 건조기(RH 16VNA)와 무선청소기(A9400SK)를 기증했다.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받은 워터맨 뉴헤미스피어 볼펜을 기증했다.

조성제 비엔(BN)그룹 회장은 대선주조에서 만든 매실골드 27년산 2병을 맡겨왔다. 대선주조가 최상급 국산 청매실 100%를 원액으로 제조한 매실주는 시중에서 판매되지 않는 프리미엄 상품이다.

최재호 무학 대표이사는 무학창립 90주년을 기념하는 매화주와 더덕대추주를 보내왔다. 매화주는 지리산 하동 청정지역에서 재배된 순수 청매실 원액을 20년 동안 숙성시켜 만든 고급 매실주다. 지난해 10월 무학 창립 90주년을 기념해 2000개 한정수량으로 제작됐다.

파크하얏트 부산은 오션뷰 숙박권을 보내왔다. 해운대 마린시티에 위치한 최고급 호텔인 파크하얏트 부산 숙박권은 2021년 3월 4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해운대구 중동 엘시티 타워에 위치한 롯데의 시그니엘 부산도 오션뷰 숙박권을 기증했다. 내년 10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2인 조식이 포함돼 있다.

송무석 삼강엠앤티 회장은 2010년 석원창 작가의 개인전에서 구입한 ‘꿈에 본 세상’이라는 제목의 사진 작품을 전해왔다. 경남 고성에 본사가 있는 삼강엠앤티는 올해 처음 위아자나눔 장터 행사에 참여했다. 매년 위아자 부산행사 단체장터에 참여해왔던 무궁화복지월드와 올해 처음 행사에 참여한 경남 창원에 본사가 있는 S&T중공업은 현금을 기부해왔다.

학부모 단체의 참여도 잇따르고 있다. 이은남 부산시 학교학부모총연합회장은 18k 금 귀걸이(1돈)를 보내왔다. 고서점을 운영하는 양수성 남천초등학교 학부모는 김영아 작가의 그림과 장전 하남호 작가의 한국화 그림, 허영자 작가의 고시집을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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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욱·이은지 기자 we@joongang.co.kr

'위아자 나눔장터' 기사목록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www.joongang.co.kr/issue/1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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