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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 몰살시킨다"더니…30년전 대선 뒤흔든 초원복국 지금은[e슐랭 토크]2022.01.23 05:00
총 1,86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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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박형준 vs 민주 변성완…부산시장 선거 양자대결 유력
오는 6월 1일 열리는 부산시장 선거는 박형준 현 시장과 더불어민주당 변성완 전 부산시장 권한대행 간의 양자 대결로 치러질 전망이다. 앞서 지난 6일 마감한 국민의힘의 후보자 공모에는 박 시장이 단독으로 등록했다. 박 시장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고는 있지만, 1심 선고가 6·1 지방선거 이후로 미뤄질 가능성이 커지면서 박 시장이 무난하게 공천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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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 추락 순직 '결혼 앞둔 경장'·'베테랑 부기장' 부산에 주검 안치
이날 추락 사고로 헬기에 타고 있던 황 경장과 부기장 정두환(51) 경위가 순직하고, 기장 최모(46) 경감은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전탐사 황 경장, 교관으로도 활동 황 경장은 해군 부사관으로 복무하다 2019년 6월 해경이 된 후 부산항공대에서 헬기의 레이더 등을 담당하는 전탐사로 일했다. 부기장 정 경위, 베테랑 조종사 정 경위는 지난해 10월 부산 남형제도와 경남 통영에서 선박 침몰 사고가 났을 때도 큰 공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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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조민, 입학취소 3년’ 부산대…“정권 눈치봤다. 비판 자초”
부산대가 지난 5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취소 결정을 내린 것을 두고 정치권을 중심으로 늑장대응 논란이 일고 있다. 조씨의 입학비리 의혹이 보도된 지 2년 8개월이 지난 데다 "무죄 추정 원칙"을 이유로 자제 감사조차 하지 않던 부산대가 정권이 바뀌자마자 입학취소 결정을 내리는 모양새를 보여서다. 이후 부산대는 2020년 12월 조씨의 어머니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가 조씨의 입시 비리 등 혐의로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았을 때도 "무죄 추정의 원칙"을 이유로 자체 감사 등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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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조민 의전원 입학 취소 결정
부산대는 5일 오후 교무회의를 열고 조씨의 2015학년도 의전원 입학 취소 예비행정처분안을 가결했다. 부산대는 ‘허위 서류를 제출하면 입학을 취소한다’고 명시한 당시 신입생 모집 요강에 따라 입학 취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조씨의 의전원 입학이 취소되면서 의사면허 취소 절차도 시작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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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 허위서류" 부산대 의전원 입학 취소…조씨는 집행정지 신청
대학 측은 "(조씨가 부산대 신입생 모집 당시 제출한) 동양대 총장 표창장 등이 위조 또는 허위라는 법원 판결이 내려졌다"며 "부산대 신입생 모집 요강에 허위서류를 제출하면 입학을 취소한다고 명시돼 있다"고 입학 취소 사유를 밝혔다. 앞서 부산대는 조씨의 어머니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의 1심과 항소심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8월 24일 "조씨의 의전원 입학을 취소한다"고 결정한 바 있다. 의전원 입학 취소 결정 당시 박홍원 부산대 부총장은 "2015학년도 의전원 신입생 모집 요강에 기재사항과 제출 서류가 다르면 불합격 처리하게 돼 있는데 조씨가 제출한 (의전원 신입생 모집 관련) 서류의 기재사항은 사실과 다르다"며 "모집 요강은 당시 고등교육법과 학칙에 의해 학생들이 준수해야 했고, 부산대는 이를 존중할 필요가 있다"며 입학 취소 사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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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 부산대 의전원 입학취소 오늘 판가름...취소 찬반 집회도 열려
부산대 의전원 입학이 취소되면 조씨의 의사면허도 박탈될 가능성이 높다. 당시 박홍원 부산대 교육부총장은 "2015학년도 의전원 신입생 모집 요강에 기재사항과 제출 서류가 다르면 불합격 처리하게 돼 있는데 조씨가 제출한 (의전원 신입생 모집 관련) 서류의 기재사항은 사실과 다르다"며 "모집 요강은 당시 고등교육법과 학칙에 의해 학생들이 준수해야 했고, 부산대는 이를 존중할 필요가 있다"고 입학취소 사유를 밝혔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의사면허 박탈 여부는) 의사면허권자가 복지부 장관이기 때문에 복지부가 직접 진행하게 된다"며 "부산대로부터 의전원 입학 취소를 공식적으로 통보 받으면 본인에게 청문기회를 주는 등 1개월 이상의 행정절차를 밟아 결정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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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간 비어도 재난지원금 뿌린다…"매표 행위"vs"경제마중물"
서울 금천구는 4일 ‘건강돌봄 재난지원금’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하지만 금천구가 건강돌봄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해 120억 원의 예산을 세워둔 것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경남에서는 밀양시(1인당 10만 원)와 양산시(1인당 5만 원)가, 부산 중구청(1인당 10만 원)과 남구청(1인당 10만 원) 등이 재난지원금을 지급했거나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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숟가락으로 떠먹던 '자투리 국수'…100년후 맥주로 부활하다[e슐랭 토크]
103년 전인 1919년 3월 29일 구포 일대에서 일어난 구포장터 만세운동을 기념하는 자리였다. 당시 만세운동을 기념해 만든 수제 밀맥주 ‘구포만세 329’를 맛볼 수 있는 ‘밀당 브로이’다. 이승훈 밀당브로이 대표는 "구포만세 329는 독립을 버텨낸 한국인의 강인함을 솔향이 나는 홉으로 표현해 씁쓸한 맛이 특징"이라며 "독립의 성취는 풍부한 열대 과일 향으로 맥주의 끝 맛을 채워 표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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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쾅 소리 후 쇳덩어리 떨어졌다”…사천, 전투기 추락 4명 사망
공군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공중 비행 훈련을 위해 이륙한 KT-1 훈련기 1대와 이어서 계기비행으로 이륙한 KT-1 훈련기 1대가 오후 1시 37분께 비행기지 남쪽 약 6km 지점 상공에서 공중충돌하면서 발생했다. 사고 발생 지점 인근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A씨는 "굉음에 놀라 나가봤더니 비행기 파편이 비 오듯 떨어지고 낙하산 몇 개가 펼쳐지더라"며 "낙하산에 매달린 조종사들이 미동도 없이 매달려 있었다"고 증언했다. 동체 앞부분에 단발 프로펠러를 장착한 KT-1 훈련기는 초급 훈련용으로 사용하며 통상 교관 1명과 학생 조종사 등 2명이 한 조를 이뤄 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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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줄어든 광역단체장, 한명도 없다…평균 3억 늘어 24억
고위공직자들의 재산등록 공개 결과 전국 시장·도지사 14명은 평균 24억 원대의 재산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지난달 31일 공개한 ‘2022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 사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 현재 전국 시장·도지사의 평균 재산은 24억4784만원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59억226만원을 신고해 전국의 시장·도지사 중 재산이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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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신항, 3D 설계 땐 공사기일 12% 줄어…안전사고도 예방
2026년 개장 예정인 부산항 신항 2-6단계에 3D 형태의 첨단 도면을 적용하면 설계비와 공사비, 운영비 등을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안승현 연구원은 "두산베어스 파크를 건설할 때 BIM 기술을 도입한 결과 공사비 5%(21억 원)를 절감하고, 공사 기간은 49일(12%) 줄이는 효과가 있었다"며 "부산항 신항 2-6단계에 BIM을 시범 적용한 결과 이에 준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또 "완전 자동화 항만으로 조성되는 부산항 신항 2-6단계의 경우 BIM을 도입해야 유지관리 정보를 일원화시켜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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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 첫 직권재심 40명·특별재심 33명…법원 "모두 무죄"
‘제주 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이하 제주4·3 특별법) 전면 개정으로 희생자에 대한 직권재심과 특별재심이 가능해진 후 처음 열린 공판에서 73명이 무죄를 선고받았다. 앞서 검찰은 공소사실을 입증할 증거가 없다는 이유로 고씨 등 20명에게 무죄를 구형했다. 앞서 올해 초 4·3 특별법이 전면 개정되면서 특별법 제14조에 따라 4·3 희생자로 결정되면 피해 당사자·유족은 형사소송법상 재심사유와 관계없이 특별재심을 청구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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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교육감 선거, 직선제 후 첫 ‘진보 vs 보수’ 2파전
부·울·경 3곳 모두 진보 성향의 현 교육감에게 중도·보수 성향 후보자가 도전하는 모양새다. 경남교육감 선거는 진보 성향 박종훈 현 교육감과 중도·보수 성향의 단일 후보 간 맞대결 가능성이 크다. 중도·보수 성향 예비후보인 김명용 창원대학교 법학과 교수, 김상권 전 경남교육청 교육국장, 최해범 전 창원대 총장, 허기도 전 경남도의회 의장이 지난 14일 단일화 경선 추진에 합의하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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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 vs 보수' 양자 경쟁 치열…부·울·경 교육감, 선거 분위기 '후끈'
부·울·경 3곳 모두 진보 성향의 현 교육감에게 중도·보수 성향의 후보자가 도전하는 모양새다. 25일 교육계에 따르면 부산은 3선에 도전하는 김석준 현 교육감과 중도·보수 단일후보로 뽑힌 하윤수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이 맞붙는다. 경남교육감 선거는 진보 성향 박종훈 현 교육감과 중도·보수 성향의 단일 후보 간 맞대결로 치러질 가능성이 유력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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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으로 두바이서 100만명 홀린 韓…2030 부산박람회 속도낸다
부산박람회 유치에 성공하면 한국은 12번째 등록엑스포 개최국이자 올림픽, 월드컵 등 세계 3대 축제를 모두 개최하는 세계 7번째 국가가 된다. 박근록 부산시 2030엑스포추진단장은 24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국정과제에 들어가도 비중 있게 들어가야 유치 활동의 극대화를 도모할 수 있다"며 "부산박람회 유치를 주요 국정과제로 만들어서 범정부 차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 단장은 "부산의 강점을 BIE 회원국에 적극적으로 알리고, 정부와 기업, 시민단체 등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부산박람회를 유치해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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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제자 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한 대학교수…학교선 해임
전직 대학 교수가 재직 시절 제자인 외국인 대학원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앞서 지난해 12월 외국인 대학원생 B씨는 2020년 4월부터 8월까지 당시 담당교수였던 A씨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B씨 측은 A씨가 '의료용 테이프를 이용한 물리치료 요법을 개발하자'며 모델을 해달라고 거듭 요청했고, 어쩔 수 없이 이를 받아들이자 수 차례 수치심이 드는 성희롱 발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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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딸 '부산대 의전원' 입학취소 여부, 보름 뒤 결론 낸다
부산대가 내달 초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의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취소 여부를 결정한다. 22일 부산대 측은 "조민씨의 의전원 입학취소 예비행정처분 후속 조치와 관련된 대학의 처분안은 2주 뒤인 오는 4월 5일에 개최 예정인 교무회의에서 심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민씨의 고교 시절 학생부 기록이 바뀌면 정정되면 부산대 의전원 뿐 아니라, 고려대 입학 및 졸업도 취소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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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 사이판 이어 괌 노선 증편...4월부터 국제선 활기 찾나
에어부산 관계자는 "자가격리 의무가 면제되고, 해외여행에 대한 갈증이 많았기 때문에 4월부터 수요가 대폭 늘어날 것"이라며 "주 2회 운항으로 3박 4일 일정으로 여행이 가능한 점 또한 해외여행 수요 증가에 한몫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6일부터 김해공항 국제선 부산~사이판 노선이 기존 주 1회에서 주 2회로 증편됐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해외여행은 보통 한 달 전에 계획을 세우는데 2월 중순 부산∼사이판 주 2회 증편이 결정됐고 3월은 여행 비수기에 해당하면서 증편 효과가 반감됐다"며 "여행 심리가 회복되는 4월부터는 예약률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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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딸, 부산대 의전원 입학 취소될 듯…이달 내 결정
15일 부산대에 따르면 조씨에게 입학 취소 처분 결과를 통보하고, 조씨의 입장을 듣는 청문 절차를 지난 8일 모두 마쳤다. 김해영 부산대 입학본부장은 "청문의견서에 대한 입학본부의 입장을 정리하고 있다"며 "입학본부 입장을 제출하면 교무회의에서 최종적으로 조씨의 입학취소 결정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당시 박홍원 부산대 교육부총장은 "2015학년도 의전원 신입생 모집 요강에 기재사항과 제출 서류가 다르면 불합격 처리하게 돼 있는데 조씨가 제출한 (의전원 신입생 모집 관련) 서류의 기재사항은 사실과 다르다"고 입학취소 사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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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딸 부산대 의전원 곧 입학 취소…"청문 절차 끝났다"
부산대 관계자는 "교무회의에서 청문 주재자가 제출한 청문의견서를 검토하겠지만 ‘입학 취소’라는 기존 결정을 번복할 가능성은 낮다"며 "청문의견서를 참고해 최종 결정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해영 부산대 입학본부장은 "청문 주재자가 제출한 청문의견서에 대한 입학본부의 입장을 정리하고 있다"며 "입학본부 입장을 제출하면 교무회의에서 최종적으로 조씨의 입학취소 결정을 하게 된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국가시험에 합격해 의사면허가 발급됐더라도 의과대학 또는 의전원을 졸업하지 못하거나 학위가 취소된다면 의사면허의 자격요건에 흠결이 발생한 것으로 의사면허를 취소할 수 있다"며 "부산대 의전원 입학 취소가 확정된 이후에 의사 면허를 취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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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랜드마크 ‘롯데월드 부산’ 순항 속 교통은 정체?
오는 31일 테마파크인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이 개장하면 연간 2000만 명이 찾는 부산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보이지만 교통혼잡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있다. 14일 부산도시공사에 따르면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34개 시설 중 마지막 1개 시설인 ‘커뮤니티 쇼핑센터’ 사업자를 찾기 위한 공모 절차에 들어갔다. 오시리아 관광단지의 핵심 테마파크 시설인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이 오는 31일 개장하면 관광단지가 더욱 활성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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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대 없는 부산 ‘대학동물병원' 유치…수의대 신설은 '난항'
부산시와 동명대, 경상국립대는 14일 오전 10시 부산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대학 동물병원 건립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대학 동물병원 건립 및 운영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지원하고, 반려동물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개발·전문인력 양성·연구개발 과제 수행 등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에 전호환 동명대 총장은 "국가자격 ‘동물보건사’와 임상병리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동물관련학과를 신설하는 등 반려동물 관련 분야 투자에 나서겠다"며 "경상국립대 수의학과 학생은 의예는 경상국립대에서, 본과는 동명대에서 수업받는 방식으로 바뀌다 보면 부산 지역 대학에 수의학과가 신설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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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조 투입 부산 '오시리아'…31일 개장 롯데 어드벤처 '교통난'
오는 31일 테마파크인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이 개장하면 연간 2000만 명이 찾는 관광단지가 될 것이라는 예측과 함께 극심한 교통 혼잡이 우려된다. 11일 부산도시공사에 따르면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34개 시설 중 마지막 1개 시설인 ‘커뮤니티 쇼핑센터’ 사업자를 찾기 위한 공모 절차에 들어갔다. 오시리아 관광단지의 핵심 테마파크 시설인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이 오는 31일 개장하면 관광단지가 더욱 활성화할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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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투표용지 촬영' 50대 여성 고발…선거관리원 확진될까 '노심초사'
대선 투표일인 9일 부산 지역 투표소에서 투표용지를 촬영하려던 유권자가 적발되는 등 크고 작은 소동이 이어졌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20분쯤 부산진구 부암1동 제2 투표소에서 50대 여성 A씨가 휴대폰으로 투표용지를 촬영했다가 선거관리원에게 적발됐다. 이날 오전 6시 54분 해운대구 좌3동 제2 투표소에서도 60대 여성 B씨가 휴대폰으로 투표용지를 촬영하려다가 선거관리원에게 제지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