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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속 빠르고 원금상환 안전한 美투자이민 프로젝트” 국민이주 31일 설명회

중앙일보

입력

미국비자 발급이 어려워지면서 신속하고 안전한 영주권 발급이 미국체류 희망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미국 국토안보부 관계자가 전문직 취업비자(H1-B)를 제한하는 동시에 학위 요건도 강화한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미국 노동자들의 일자리를 보호하기 위한 이번 조치로 H-1B 비자 신청자의 30% 정도가 거절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신속한 수속과 안전한 원금상환을 보장하는 미국투자이민 프로젝트를 통한 영주권 획득이 관심을 끈다. 지난해 말부터 투자금이 90만달러로 인상되고 코로나 사태마저 겹쳐 미국투자이민 신청자들이 급격히 줄었다.

이에 따라 미국투자이민을 통한 영주권 발급 외 뽀족한 수단이 없는 상황이다. 미국투자이민 프로젝트 중 신속하게 수속을 밟고 안전하게 원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 프로젝트를 고를 필요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이를 감안해 국민이주는 오는 31일 오후 2시 서울 역삼동 본사 8층에서 미국투자이민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날 이유리 미국변호사는 미국투자이민법과 영주권의 필요성을 소개한다.

김지영대표는 미국투자이민 프로젝트 선정요령, 이명원 한국/미국회계사는 한미세법을 강의한다. 김민경 미국변호사는 영주권 신청과 절차를 소개한다.

이 날 소개되는 프로젝트는 빅리버II(Big River Steel) 프로젝트다. 미국아칸소주 미시시피카운티에 위치한 철강제조업체의 생산능력을 연간33만톤으로 확대하는 2기 설비확장 공사다. 총 8억7000만달러를 투입하는 공사로 미국투자이민 모집금액은 1억달러이다.

신속심사(Expedite Process) 대상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6주 이내에 미국이민국의 승인이 예상된다. 농업지구로서 고용촉진지역에 해당돼 영주권 획득에 유리하다.

이민국 승인으로 임시영주권을 받은 다음 약 2년 후 영구영주권 획득이 확실시된다. 이미 1인 투자금당 29명의 고용창출 실적을 거뒀기 때문에 영구영주권 획득 조건(1인 투자금당 10명 고용창출)을 갖췄다.

아칸소 주정부 차원의 지원에다 미국이민국이 국익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이번에 신속심사 프로젝트로 채택됐다. 신속심사 대상으로 채택되면 심사대기 중이던 다른 프로젝트를 제치고 투자자들의 신청에 대한 심사에 들어간다.
국민이주는 이어 오후 6시에는 신속한 수속절차를 밟을 수 있는 고학력 전문직 종사자의 미국 영주권 취득에 관한 설명회도 연다. 트럼프 행정부가 최근 고학력 종사자의 이민비자인 NIW 급행수속 관련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이 또한 수속절차가 빨라질 전망이다.

NIW(National Interest Waiver)는 `국익면제` 비자 혹은 `고학력 독립이민` 비자를 말한다. 급행수속이 이뤄지면 미국이민국(USCIS)이 2주 안에 승인여부를 알려주게 되며 비용은 2500달러이다. 이전에는 NIW 승인여부를 알려주는 데에 1년 정도 소요됐다.

미국은 자국의 이익에 기여할 수 있는 고학력 전문직 종사자에게 고용주 확보 조건을 면제해 영주권을 준다. 자신이 몸담은 경제, 사회, 문화예술, 복지, 기술, 산업 등의 부문에서 미국의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의미한다.

석사나 박사가 아니어도 학사로서 5년의 경력을 갖고 있거나 전문분야에서 예외적인 전문성을 갖췄다면 학력도 면제된다. 이런 조건을 충족하면 고용주 없이 본인이 영주권 청원을 단독으로 할 수 있다.

개인이 직접 하기에는 준비절차나 진행과정이 생각보다 까다로워 이주 전문업체나 미국변호사의 도움을 받는 게 좋다
.
이 분야 전문가인 김민경, 최정욱 미국변호사가 강사로 나오며 설명회 후에는 개별 상담도 한다.

국민이주는 최근 4년간 미국투자이민 국내 수속건수 선두를 유지했으며 단기간 투자이민 최다승인 실적을 거뒀다. 미국 이민변호사협회 정회원인 4명의 미국변호사가 상주한다.

설명회 참가는 국민이주 홈페이지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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