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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방문이후…中 장쑤성 ‘창싼자오 일체화’ 전략 추진

중앙일보

입력

최근 중국국가주석 시진핑(習近平)이 안후이(安徽, 안휘)성 허페이(合肥, 합비)시를 방문하고 ‘창싼자오(長三角, 장강삼각주) 일체화 발전전략’을 언급하면서 장강삼각주 지역에 속한 장쑤성(江蘇, 강소), 상하이시(上海, 상해), 저장성(浙江, 절강), 안후이성은 일체화 구성원으로 중국 경제 발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장강삼각주 지역은 면적이 35.8만km²로, 장쑤성, 상하이시, 저장성, 안후이성을 포함한 중국경제발전이 가장 활발히 이루어진 곳으로 대외개방 수준이 가장 뛰어난 곳이다.  2018년 11월, 시진핑 중국국가주석은 제 1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中國國際進口博覽會)의 개막식에서 장강삼각주지역의 일체화 발전을 국가전략으로 승격시킨다고 공식 발표한 후 각 지역이 깊이 융합되면서, ‘창싼자오일체화’ 발전의 새로운 국면이 형성되어있다.

교통 분야에서 장쑤성이 현대적 교통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많은 투자를 진행한다. 올해 9월 1일, 롄윈강(連雲港)부터 시작하여 후에안(淮安), 양저우(揚州), 전쟝(鎭江)을 연결하는 고속철도 열차가 본격적 시운영에 들어가고, 11월 말에 개통할 전망이다. 이 고속철도 개통 후, 양저우 시민들은 고속철도를 타고 상하이까지 가는 시간이 최소 1시간 이상 줄어들게 되었다.

향후 장쑤성은 ‘창싼자오 일체화’에 적극적 동참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더 큰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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