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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대 환경보건센터, 환경부 환경보건 연구정보분야 환경보건센터 지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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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대학교 환경보건센터(센터장 이철민 교수)가 환경부 환경보건 연구정보분야 환경보건센터로 지정됐다.

환경보건센터의 지정은 환경부가 환경보건 관련 분야의 경쟁력 강화와 과학적 근거기반의 환경보건정책의 추진, 환경보건 관련 정책 및 사회적 이슈의 문제해결 등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 사업으로 서경대의 금번 환경보건센터 지정은 서울소재 지역 대학 중 서울대, 고려대, 성균관대에 이어 4번째다.

서경대학교 환경보건센터는 환경부로부터 환경보건센터로 지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2025년까지 5년 동안 매년 총사업비의 70%를 국고로 지원(연간 3억 원 규모)받으며 환경보건 조사·연구 사업을 위한 연구정보 구축 표준안 개발, 주요 환경유해인자과 건강영향에 대한 과학적 근거 DB 구축, 환경보건 분야별 국내외 분야별 R&D 동향 및 전문기관의 조사·연구, 환경보건 정책지원을 위한 체계적 문헌고찰 지원 및 정보 제공, 환경보건 분야별 국내외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환경보건 분야별 신규 R&D 기획 지원, 환경보건종합정보시스템의 연구정보 관련 콘텐츠 개발 및 구축·운영 지원 등을 수행하게 된다.

앞서, 환경부는 지난 7월 1일 ‘환경보건 연구정보 분야 신규 환경보건센터 지정 공모’를 내고 7월 21일까지 20일간 신청을 받았다. 이번에 지정된 환경보건센터는 서경대 1곳으로 서면심사와 현지실사를 통해 센터로 지정됐다.

환경부 장관은 환경보건법 제26조에 따라 환경유해인자로 인한 건강피해 · 규명 · 감시 ·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조사 · 연구 · 교육 등을 위해 국공립 연구기관, 대학교, 국공립병원과 민간병원 등을 환경보건센터로 지정, 운영할 수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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