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클리닉 제주에 세워진다

중앙일보

입력

장애인을 위한 전문클리닉인 재활치료전문병원이 제주도에 세워진다.

사회복지법인 춘강(이사장 이동한)은 26일 24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27일 제주시 오라3동에 연건축면적 2천1백82㎡ 규모의 제주재활의원 신축공사를 착공,내년 6월 말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지역 장애인들의 재활전문 치료센터 기능을 수행할 제주재활의원 건립사업이 마무리되면 장애인을 위한 의료서비스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현재 제주도는 장애인 재활의료시설인 제주재활의원이 제주시 아라동 제주도장애인종합복지관내 6백8㎡ 규모의 공간을 확보,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치료공간 ·장비부족으로 장애인들의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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