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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여자 골프 세계 3위→4위 '한 계단 하락'...고진영 1위 유지

중앙일보

입력

박성현. [사진 현대카드]

박성현. [사진 현대카드]

 여자 골프 세계 톱10 중에 박성현(27)이 넬리 코다(미국)와 유일하게 순위를 맞바꿨다. 3위에서 4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1일(한국시각)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박성현은 지난 주 3위에서 4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대신 4위였던 코다가 3위로 올라섰다. 시즌 재개 후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에 한번도 나서지 않았던 박성현은 11일 개막할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을 통해 복귀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이후 10개월 만이다.

고진영(25)이 1위, 대니엘 강(미국)이 2위, 이민지(호주)가 5위, 김세영(27)이 6위, 하타오카 나사(일본)가 7위, 박인비(32)가 8위,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9위, 김효주(25)가 10위를 그대로 지켰다. 이정은6(24)이 11위, 유소연(30)이 13위를 유지한 가운데, 허미정(31)이 19위에서 18위로 한 계단 상승했고, 임희정(20)이 21위에서 20위로 역시 순위가 올랐다. 지난 주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오스틴 언스트(미국)는 지난 주 대비 33계단 오른 25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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