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9일째 이어진 폭우…9년만에 최악의 물난리

중앙일보

입력

지난 1일부터 시작된 폭우가 9일째 이어지면서 전국적으로 비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습니다.
8일 섬진강이 범람해 인근 마을 주민 2000여명이 임시 대피했고, 지난 5일에는 임진강 수위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주민 1000여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또 집중 호우로 지반이 약해지면서 전국에서 산사태가 잇따랐습니다.

전국적인 비 피해가 발생한 건 집중호우로 77명의 인명사고를 낸 2011년 이후 9년 만의 일입니다.

중앙일보 김현예입니다.
hy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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