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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김호영 수석코치 감독대행 선임

중앙일보

입력

서울이 김호영 수석코치를 감독대행으로 선임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서울이 김호영 수석코치를 감독대행으로 선임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프로축구 FC서울이 김호영(51) 수석코치의 감독대행 체제로 남은 시즌을 치른다.

사퇴한 최용수 감독 후임

서울은 4일 김 수석코치의 감독대행 선임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달 30일 성적 부진으로 사퇴한 최용수(47) 감독을 대신해서다. 김 감독대행은 이미 1일 성남FC와의 리그 경기에서 팀을 지휘했다.

감독대행을 맡게 된 김 수석코치는 2001년부터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로 17세 이하(U-17) 대표팀 수석코치, U-20 대표팀 코치 등을 지냈다. 2006∼08년엔 코치로 서울과 인연을 맺은 그는 이후 대한축구협회 기술발전위원, 중국 광저우 에버그란데 수석코치를 거쳐 2013년에는 강원FC 감독을 맡았다.

올 6월 수석코치로 서울에 온 김 감독대행은 P급 라이선스를 보유자다. 한편 서울은 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강원FC와 올해 정규리그 첫 유관중 홈경기를 치른다.
피주영 기자 akapj@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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