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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경영] ‘그린장보기’ 등 친환경 쇼핑에 앞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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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면

이마트는 모바일 영수증, 플라스틱 프리 투모로우 등의 캠페인을 통해 친환경 쇼핑 환경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은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부와 진행한 ‘그린장보기’ 행사 모습. [사진 이마트]

이마트는 모바일 영수증, 플라스틱 프리 투모로우 등의 캠페인을 통해 친환경 쇼핑 환경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은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부와 진행한 ‘그린장보기’ 행사 모습. [사진 이마트]

이마트는 ‘모바일 영수증’ ‘플라스틱 프리 투모로우(Plastic free tomorrow)’ 등의 캠페인을 통해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마트

이마트는 2017년 1월 모바일 영수증 발행을 시작하며 ‘종이 영수증 없는 점포’의 구축에 나섰다. 지난달 기준 모바일 영수증 발급에 동참한 소비자는 전년도에 비해 94% 증가한 170만 명에 달했다. 현재 이마트에서 발급하는 영수증의 약 16%는 모바일로만 발급된다.

‘플라스틱 프리 투모로우’는 플라스틱 감축을 위해 지난해 4월 ‘지구의 날’을 맞아 환경부와 함께 시작한 캠페인이다. 먼저 플라스틱 직접감축을 위해 매장에서 비닐롤백 감축, 랩·트레이 개선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비닐롤백 사용량을 2017년 대비 71% 감축했다. 또 전통시장과의 상생, 친환경 실천을 위해 이마트 대여용 장바구니를 공유하는 ‘국민 장바구니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간접감축에 해당하는 회수·교육·기부에도 앞장서고 있다. 79개 점의 플라스틱 회수함을 통해 회수한 플라스틱을 어린이 교통안전반사판 등으로 업사이클링해 고객과 지역사회에 기부한다.

이마트는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17일까지 3주간 환경부와 함께 ‘그린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친환경 포인트 리워드 카드인 ‘그린카드’로 친환경 인증 상품을 구매하면 에코머니 포인트를 기존 대비 5배 적립해주는 행사였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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