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70대 남성 코로나19로 사망…대구 사망자는 총 187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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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대구 중구 경북대학교 병원 응급실. 뉴시스

지난 2월 대구 중구 경북대학교 병원 응급실. 뉴시스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70대 남성이 숨졌다. 이로써 대구의 코로나19 사망자는 187명으로 늘었다.

23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6시5분께 경북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던 A씨(79)가 숨졌다.

A씨는 지난달 25일 영남대병원 응급실에서 코로나19 검사를 한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의료원으로 옮겨졌다가 지난달 30일 경북대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A씨는 지병으로 천식이 있었고 40여년 전 위암 진단을 받기도 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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