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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중증장애인 가정에 도우미 파견

중앙일보

입력

강릉시는 5일 중증 장애인 가정에 도우미를 파견해 일상생활을 도와주는 '중증장애인 도우미 서비스' 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강릉시는 이에 따라 이달 중순까지 장애인 본인이나 가족들로부터 신청을 받아 가정 생활의 실태를 파악한뒤 우선 6개월간 시범실시를 시행한다. 희망자는 살고 있는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는 지체.뇌병변.시각.정신지체 등 스스로 이동.식사.신변처리를 못해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한 1~2급 중증 장애인이다 .

모집 인원 제한은 없으나 18살 미만의 미성년자와 70세 이상의 고령자를 우선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도우미들은 매주 월~금여일까지 하루 3~4시간씩 가정에 직접 방문해 식사 및 운동 보조, 말 벗 등 자원봉사 활동을 벌이게 된다. 문의 강릉시청 복지여성과(033-640-4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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