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초 앱 물류 서비스 고고밴, 고고엑스로 브랜드 바꿨다

중앙일보

입력

아시아의 대표 맞춤 물류 서비스 회사 고고밴(GOGOVAN)이 브랜드를 고고엑스(GOGOX)로 변경했다. 2013년 홍콩에서 아시아 최초의 앱 기반 물류 플랫폼으로 출발한 고고밴은 “화물 용차를 넘어 다양한 분야의 당일 배송 물류 서비스로 확장된 사업에 맞춰 브랜드명을 변경하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고고엑스는 현재 퀵서비스ㆍ용달을 비롯해 원룸 이사와 화물 같은 당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당일 및 예약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며, 대기업 및 다국적 기업에는 맞춤형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한다.

아시아 최초의 앱 기반 물류 서비스 '고고밴'이 브랜드를 '고고엑스'로 변경했다. [사진 고고엑스]

아시아 최초의 앱 기반 물류 서비스 '고고밴'이 브랜드를 '고고엑스'로 변경했다. [사진 고고엑스]

고고엑스는 현재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7개 국가 300여개 도시에서 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들 도시에 등록된 화물 기사는 800만명에 이른다. 고고엑스의 공동 창업자 겸 CEO인 스티븐 램 대표는 “고고엑스(GOGOX)의 브랜드명은 고객에게 고고엑스의 전문적인 역량(eXpertise)을 통한 특별한 경험(eXtraordnianry eXperience)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고객의 급속한 성장 (eXponential Growth)를 이루어 내고자 하는 회사의 노력을 상징한다”며 “우리는 강력하고 전문적인 물류 경험과 함께 강력한 파트너망을 갖추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전자상거래를 위한 맞춤 솔루션 뿐만 아니라 물류가 필요한 모든 고객들에게 신속하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 최초의 앱 기반 물류 서비스 '고고밴'이 브랜드를 '고고엑스'로 변경했다. [사진 고고엑스]

아시아 최초의 앱 기반 물류 서비스 '고고밴'이 브랜드를 '고고엑스'로 변경했다. [사진 고고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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