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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것만 입히고픈 부모 마음 담아"…의류 브랜드 리미떼두두 2000만원 기부

중앙일보

입력

기부금전달식에 참석한 리미떼두두 이미섭 대표(왼쪽), 대한사회복지회 김석현 회장의 모습. 사진 대한사회복지회

기부금전달식에 참석한 리미떼두두 이미섭 대표(왼쪽), 대한사회복지회 김석현 회장의 모습. 사진 대한사회복지회

유·아동 의류 업체 리미떼두두가 영유아들의 조기 치료 및 양육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사회복지회에 기부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대한사회복지회는 10일 이미섭 리미떼두두 대표가 직접 방문해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에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으로, 영유아에서 아동·청소년·한부모가족·장애인·노인 등 소외이웃을 보호하고 지원한다. 이번 기부금은 보호가 필요한 영유아들을 위한 의료비 및 양육 지원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리미떼두두는 프랑스어로 한정적이라는 뜻의 ‘limite’와 애착 용품이라는 뜻의 ‘doudou’라는 단어를 합쳐 만든 것으로 지난 2016년 설립됐다. 이미섭 리미떼두두 대표는 “아이에게 귀한 것만 입히고 싶은 부모의 마음에 힘입어 기업이 성장했기 때문에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나누고 싶었다”며 “아이들이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아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이다”고 말했다.

이태윤 기자 lee.tae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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