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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센셜 오일의 특징] 로즈매리 (Rosemary)

중앙일보

입력

보타니칼 이름이 Rosmarinus officinalis 인 로즈매리 오일은 아마도 한번쯤을 들었봤음직한 아주 흔한 오일이고 허브일 것입니다.

가지고 있는 성분이 아주 강하여 모든 사람들에게 사용 할 수가 없다는 것이 단점 이기는 하지만, 가격도 비교적 저렴하면서 가지고 있는 성분도 아주 다양하고 각 성분마다 효과가 특별하여 거의 대부분의 아로마테라피 전문가들에 의하여 이용되기도 합니다. 자세한 내용을 아래에 하나씩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원래 원산지가 아시아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지금 대부분의 에센살 오일은 프랑스 ,스패인,그리고 북아프리카 공화국의 수도인 티니지에서 추출되고 있습니다.

지역에 따라 오일의 성분들이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은 아마 아실 것입니다. 로즈매리 오일도 역시 많은 지역에서 추출되고 있기 때문에 그 성분들이 조금씩 다른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로즈매리 오일에 대표적인 화학성분은 1.8 cinelole, camphor, verbenone 인데 ,프랑스나 티니지에서 추출되는 오일에는 시원하고 강한 향의 특징을 살리는 1.8 cineole 성분을 다량함유하고 있어서 호흡기와 기관지계 질환에 주로 사용하는 반면 스패인에서 추출하는 로즈매리 오일에는 강한 약 냄새의 특징을 내게하는 camphor 성분이 다량 들어 있어서 근육과 신경통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8 cineole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프랑스 오일에는 피부에 부작용을 일으키지 않으면서 염증제거에 효과적인 verbenone 성분이 다량 있어서 여드름성 피부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로즈매리 오일은 작고 하얀색을 내는 꽃과 소나무처럼 뽀족한 모양을 가진 잎에서 수증기 증류법에 의하여 추출됩니다.

로즈매리 오일의 역사를 잠깐 본다면 이집트 시대나 그리스 로마 시대에서부터 이 허브의 특별한 향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게하였고 그시대 사람들이 이미 이 오일이 기억력을 증가 시키고 정신을 맑게해 준다고 생각하여 시험장에 가지고 들어간 기록들이 있습니다.

또한 로즈매리 오일은 오래전부터 노화방지에 대표적으로 사용되어 왔는데 그 예로 유명한 것은 오데코롱의 하나인" Queen Elizabeth of Hungary " 로 14세기 헝가리의 엘리자베스 왕비의 이름을 따서 지은 것으로 이 왕비가 일주일에 한번씩 몸과 얼굴에 바르므로 인하여 젊음을 유지하였고, 이로 인하여 얼마나 젊어 보였으면 72세 나이에 폴란드 왕에 의하여 청혼을 받았다고 하는 일화까지도 남겼습니다.

더 재미있는 이야기는 나폴레옹 이야기로 나폴레옹은 로즈매리 오데코롱을 한달에 60병이나 사용하면서 젊음을 유지하여 나이가 들어서도 미소년 같은 얼굴을 유지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나폴레옹은 로즈매리가 작전을 세울때나 행동할 때 정신을 맑게해 준다고 생각하였다고 합니다.

**사용시 주의사항**

자율신경계의 활동과 신진대사 그리고 혈액순환의 활동을 강하게 자극하는 로즈매리 오일은 자칫 고혈압 환자들에게 위험하며 또한 간질환자들에게는 절대적으로 사용을 금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불면증 증상이 있을 경우에도 사용을 안하는 것이 좋으며 주로 깊은 잠을 자기 위해서는 로즈매리 오일은 오후 3시 이후에는 사용을 안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 외에도 로즈매리 오일은 임산부에게도 사용을 금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로즈매리 오일이 피부에는 부작용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가끔씩 예민한 피부에 부작용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단지 충분히 희석시켜서 사용하신다면 아무런 문제 없이 사용하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정신건강을 위한 로즈매리 오일

나폴레옹이 믿고 사용했듯이 미국의 한 연구결과에 의하여 로즈매리 오일이 대뇌의 활동을 자극하여 집중력에 효과가 있고 또한 기억력에도 효과가 있음이 알려 졌습니다.

그리고 중추신경기능을 강하게 해주는 것을 알려져서 정신을 맑게해주고 마음을 강하게 해주는 오일로도 알려졌습니다.

그래서 이 오일은 뇌의 기능을 이용하여 일하는 사람들에게 대표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오일 중에 하나로 학생들 특히 짧은 시간에 많은 기억력과 집중력을 요하는 수험생들에게 아주 효과적인 오일입니다, 그리고 아침에 맑고 의욕적인 하루를 시작하기 위하여 사용하기에도 좋은 오일입니다.

신체건강을 위한 로즈매리 오일

로즈매리 오일이 정신적으로 대뇌의 역할인 기억력과 집중력에만 효과가 있는 반면에 신체적으로는 거의 대부분의 몸의 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오일중에 하나입니다.

대표적으로 관절염, 근육통, 신경통, 효과적이라 운동이나 육체적인 노동 이후에 바스나 맛사지 아님 컴프레스로 사용해도 좋으나, 그전에 뼈의 마디마디 그리고 근육의 이완과 확장의 변화가 많이 일어나는 부분에 발라주고 잠깐 마사지를 해준다면 몸의 유연성을 주어 사고를 예방 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로즈매리 오일은 혈액순환에도 도움을 주는 오일로 고혈압 환자분들에게는 사용을 금하고 있지만 저혈압 환자분들에게는 좋은 오일로 알려졌습니다.

이렇게 혈액 순환을 도울뿐 아니라 몸안에 염증을 치료하는데에도 효과가 있다고 하여 몸 안의 독성분을 밖으로 배출하는데 도움을 주는 이뇨제의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또한 로즈매리 오일은 간의 기능과 담즙을 내서 소화기관을 돕는 담낭의 기능을 강하게 해주는 것으로 알려져서 소화불량, 가스찰 때에도 효과적이며, 이 외에도 이 곳에 생길 수 있는 염증 치료에도 대체요법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몸안의 기관 특히 소화기관에 사용할 경우에는 에센살 오일을 사용하는 것 보다는 허브를 사용하는 것이 더 효과를 빨리 볼 수 있다고 알려 졌습니다.

시원하고 강한 향을 내는 1.8 cineole 성분이 다량 함유하고 있는 로즈매리 오일은 거담제의 역할을 하여 호흡기 기관과 기관지 계의 답답한 부분을 열어주는 역할을 하여 숨이 차고 가래가 많이 생기는 염증성 호흡기와 기관지계 질환에 효과적인 오일로 알려졌습니다.

로즈매리 오일은 오래전부터 비듬성 두피에 효과적인 오일로 알려져서 샴푸베이스에 넣어서 사용되어져 왔습니다. 요즘은 허브를 이용한 샴퓨나 린스가 많이 나오는데 로즈매리 오일이 그에 대표적인 재료로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올리브잎 에센살 오일과 같이 로즈매리 오일도 두피를 자극하여 머리 카락이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으로 알려져서 대머리성 두피에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피부관리를 위한 로즈매리 오일

위에서 잠깐 말씀드렸듯이 로즈 매리 오일은 오래전부터 노화방지에 효과적인 오일로 알려져서 많은 여성들에게 꾸준히 사용되어진 오일 입니다.

근래의 한 연구결과에 의하여 로즈매리 오일의 성분이 항 산화성 성질을 가지고 있다고 하여 이것이 증명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로즈매리 오일은 일반적으로 시원하고 깨끗하게 피부를 클렌징해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서 염증성 피부나 여드름성 피부에도 효과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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