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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9일 당대표 출마 선언···“더 큰 민주당 위해 2년 임기 완주할 것”

중앙일보

입력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전 의원이 1일 오후 서울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전 의원이 1일 오후 서울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부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9일 당 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한다.

3일 김부겸 캠프에 따르면 당초 6일로 계획했지만 이낙연 의원이 7일로 출마선언을 예정하자 일정을 늦추는 게 예의라는 결론을 내리고 출마선언일을 9일로 연기했다.

김 전 의원은 당내 선거인만큼 “우리가 더 큰 민주당으로 가기 위해서는 상호 배려와 존중이 중요하다”는 기조를 캠프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의원의 출마선언에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민주당의 확실한 재집권을 위해 ‘더 큰 민주당’이 되어야 하고, 당 대표 2년 임기를 완주하는 ‘책임지는 당 대표’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담을 예정이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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