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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기회로!] 안전과 위기관리 집중 … 코로나 확산 방지에도 적극 나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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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은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기부와 시설 제공, 확산 방지 캠페인 전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화생명 라이프파크 연수원을 치료센터로 제공하기도 했다. [사진 한화그룹]

한화그룹은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기부와 시설 제공, 확산 방지 캠페인 전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화생명 라이프파크 연수원을 치료센터로 제공하기도 했다. [사진 한화그룹]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은 ‘안전’과 ‘컴플라이언스’를 강조한다. 한화그룹의 안전·위기관리 경영은 1952년 창업과 함께 시작됐다. 한화의 창업주인 고(故) 김종희 회장이 화약 생산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가장 강조했던 것이 바로 ‘안전과 위기관리’였다.

한화그룹

한화 계열사는 사업장 특성을 고려해 발생 가능한 사고 빈도와 강도를 종합해 위험도를 산정, 위험도에 따라 세분해 예방 상태와 위험요소를 모니터링하고 점검한다. 건설과 서비스업은 화재와 정전 등 10여 개 시나리오를, 제조업은 위험도를 고려해 화재·폭발·누출 등 평균 20여 개 시나리오를 상정해 교육·훈련을 시행하고 있다.

최근 한화그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기부와 시설 제공, 확산 방지 캠페인 실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화와 한화솔루션은 대구·경북지역에 마스크 15만 장을 기부했다. 한화토탈은 충남 서산시에 마스크 1만 개, 방진복 2400벌 등 방역용품을 기부했다.

한화생명은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고객 대상으로 특별지원을 하고 있다. 한화갤러리아는 협력사 대상으로 상생협력에 나서 김승연 회장의 동반성장철학인 ‘함께 멀리’의 가치를 실천했다. 한화그룹은 경기도 용인시에 소재한 한화생명 라이프파크 연수원을 치료센터로 제공하기도 했다. 또 의료진·취약계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부캠페인을 ‘불꽃’ 기부플랫폼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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