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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눈다락지

중앙일보

입력

Q : 6세된 딸 아이의 계속되는 눈다락지에 관한 상담 입니다. 짧게는 왼쪽눈에 이어 오른쪽 눈으로, 길게는 일주 내지는 열흘이 멀다하고 눈다락지가 납니다. 병원에가서 약(항생제)도 복용하고, 한약도 먹어보고, 음식조절도 하지만 별 성과가 없습니다.
다락지가 곪으면 짜주는데 횟수가 너무 빈번하다보니 흉터도 남습니다.또한, 이렇게 항생제를 장기 복용해도 되는건지? 항생제에 대한 부작용은? 눈다락지를 안나게 하는 좋은 방법은 없으까요?

A : 눈다락지는 눈꺼풀에 균이 감염된 것입니다. 치료 원칙은 곪은 부분을 째서 짜서 고름을 빼주면서 항생제를 복용하는 것입니다.
문제는 아이가 이런 눈다락지가 반복적으로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눈다락지 예방 첫번째 수칙은 아이가 지저분한 손으로 눈을 비비지 않도록 손을 자주씻기는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또한 아이처럼 재발이 잦은 경우에 밤에 자기전에 하루 한번식 항생제 안약을 몇달에 걸쳐 장기가 점안할 수 있습니다. 눈에넣는 항생제 안약은 국소적인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먹는 항생제에 비해 부작용이 훨씬 적습니다. 따라서 독자님은 안과의사를 한번 방문해서 적절한 항생제 안약 처방을 받는 것에 대해 상담을 한번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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