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대장내시경´ 대장암 발견에 효과적

중앙일보

입력

대장암 조기 발견에 ´수면 대장내시경´ 이 효과적이란 조사결과가 나왔다.

대항병원이 최근 이 병원을 찾아 수면 대장내시경을 받은 5백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내시경검사를 하는지 느끼지 못했다는 사람이 65%, 어렴풋이 검사하는 느낌을 받았다는 사람이 33%인 반면 통증을 느꼈다는 사람은 2%에 불과했다는 것.

수면 대장내시경이란 수면제로 환자를 가면(假眠) 상태로 한 뒤 내시경을 실시하는 것으로 검사시간은 10분, 검사 후 30분이 지나면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대장암은 최근 10년간 우리나라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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