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엔 식초가 보약보다 낫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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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양조식초감칠맛과 부드러운 향이 자랑

막걸리를 재발효시켜 만든 전통 양조식초는 감칠맛과 향이 뛰어나며 부드럽다.

현미식초장 기능 강화, 비만 방지

아미노산이 풍부한 현미식초는 장 기능을 강화한다. 노화 방지, 동맥경화, 비만 방지 등에도 효과가 있다. 건강음료를 만들어 먹어도 좋은데, 자연스럽게 식욕을 증진시킨다.

보리식초어린이, 임산부, 당뇨병 환자에게 좋은

한방에서 보리는 오장을 튼튼하게 하고 설사를 멎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한다. 실제 보리로 만든 엿기름은 민간 소화제의 역할을 했다.
보리는 지방과 탄수화물이 적어 한창 크는 어린이나 임산부, 칼로리를 적게 섭취해야 하는 당뇨병 환자에게 안성맞춤인 식품이다.
이런 보리식초는 건강에 좋을 뿐 아니라 식욕을 돋워주는 작용을 해 밥맛이 없을 때 이용하면 더없이 좋다. 음식이 상하기 쉬운 더운 여름철에도 요긴하다. 살균 효과가 있어 음식이 쉬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 보리식초는 식품의 변색도 막아준다.

사과식초변비 치료, 피로회복에 효과적

물에 녹는 식물섬유 펙틴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변비 치료에 효과적이다. 또한 칼슘 성분이 많아 고혈압 치료에 좋을 뿐 아니라 피로 회복에도 뛰어난 효과를 보인다.

감식초피부노화 막고, 순환기계 질병치료

포도당과 과당, 비타민 A와 C가 풍부해 신맛보다는 감칠맛이 뛰어난 건강식품. 특히 비타민 C가 다른 과일에 비해 8배가 더 많이 함유되어 있다. 그만큼 피부 미용에 효과적이다.
또한 감식초는 고혈압과 심장병 등 순환기 계통의 질병을 치료하는 데 효과가 있으며, 만성 기관지염, 피로 회복에도 뛰어난 효능이 있다.

포도식초간 기능 강화, 감기 예방 등 다양한 효과

포도는 ‘과실의 여왕’이라 할 만큼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암을 예방할 수 있다는 포도 식이요법이 소개되기도 했다.
당연히 포도식초 또한 동서양을 막론하고 건강식품으로 인기다. 실제 포도식초는 피로 회복, 감기 예방, 인체의 노폐물과 독소 제거, 숙취 해소, 간 기능 강화와 살균작용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매실식초식중독, 소화불량, 천식, 풍치등에 좋은

이미 건강식품으로 인정받은 매실을 원료로 만든 매실식초의 효능은 매우 다양하다. 매실과 식초에 함유된 구연산, 사과산, 호박산, 주석산 등 풍부한 유기산이 해독, 살균작용을 한다.
당연히 여름철 식중독, 구토, 소화 불량, 천식 등에 효과가 있다. 또한 음료로 마시면 충치, 풍치 등 치과질환을 예방, 치료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참다래식초피부 미용, 고혈압 예방에 좋은

참다래는 비타민 C가 풍부한 토종 과일이다. 피로 회복에 효과적이며 피부 미용에도 좋다.
또한 참다래는 칼륨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고혈압 예방에 효능이 있다.

복숭아식초식욕 부진, 천식, 피부 미용에 효과

황도가 백도보다 비타민 A가 10배 정도는 높아 이왕이면 황도를 사용하는 게 영양면에서 좋다.주석산과 사과산, 구연산이 풍부해 살균 효과는 물론 식욕을 돋우고 피부 미용에도 효과가 뛰어나다.
특히 천식이 있을 때 복숭아식초를 먹어두면 탁월한 효능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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