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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가 안되고 기미가

중앙일보

입력

Q : 저의 엄마가 아프세요.
98년 여름에 위에 혹이 있다하여 수술을 하였는데, 그 이후로 입술이 트고, 혀도 자꾸 갈라지고, 자주 어지러워하시고 고기 종류는 잘 드시지를 못하시는데, (이유는 소화가 안되고 냄새가 난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얼굴도 핏기가 없고 자꾸 기미만 생기고 하는데, 병원에서는 피가 모자라서 그렇다고 하는데, 자세한 이유는 아직이네요. 빠른시일에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하는 생각에 이렇게....

A : 문제는 어머님이 식사를 잘 못하시는 것이군요. 병원에서 빈혈외에는 특별한 문제를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집에서 식사관리를 잘해드리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고기를 냄새때문에 못 드신다고 하셨는데 우리 식단에는 고기가 아닌 식물로도단백질의 섭취가 가능합니다. 식단을 조성할 때 고기를 대치할수 있는 음식으로 식단을 조정하는 것이 어떨까요?
그리고 빈혈이 있다고 하셨는데 빈혈로 인해 기운도 떨어지고 어지럽고 할 수 있습니다. 어머님께서 수술한 병명이 정확히 무엇이며 위수술은 어떤 방식으로 했는지에 대한 언급이 없어 자세한 말씀은 어려우니 빈혈증의 치료에 대하여는 현재 어머님을 진료하시는 의사선생님과 상의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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