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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힘이다!] 협력사에 500억원 규모 무이자 지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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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면

‘도시청년 지역상생 고용사업’ 업무 협약 체결 후 장호진 현대백화점 사장, 서정엽 서울시 부시장, 이의헌 사단법인 점프 이사장(왼쪽부터)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현대백화점그룹]

‘도시청년 지역상생 고용사업’ 업무 협약 체결 후 장호진 현대백화점 사장, 서정엽 서울시 부시장, 이의헌 사단법인 점프 이사장(왼쪽부터)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그룹이 중소협력사 대상으로 상생·동반성장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를 위해 긴급 자금을 지원하고 판로 개척도 돕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은 협력사를 위해 500억원 규모의 자금을 마련해 무이자로 지원한다. 협력사의 애로사항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협력사 지원 센터’도 운영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630억원 규모의 맞춤형 자금 지원 제도를 통해 상생경영에 힘을 싣고 있다. 백화점과 홈쇼핑에서 운영하던 무이자·저금리 대출 프로그램의 예산을 430억원 규모에서 630억원 규모로 확대한다. 현대홈쇼핑은 2019년 1월부터 4250개 중소 협력사의 판매대금 지급 주기를 5일로 줄였다.

중소 협력사의 판로 개척에도 나서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중소기업 제품 전용 매장 ‘아임 쇼핑(IM SHOPPING)’을 판교점에 이어 현대백화점면세점 무역센터점에도 오픈했다. 현대홈쇼핑은 2018년 7월 태국 방콕에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및 코트라와 ‘중소기업 제품 해외시장 현지화 조사단’ 프로그램을 진행해 약 130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실적을 올렸다.

또 현대백화점그룹은 서울 거주 청년(만 11~39세)의 일자리 문제 해결 지원에 나서고 있다. 지난 16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및 사단법인 점프와 ‘도시청년 지역상생 고용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지원금 2억원을 전달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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