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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패브릭의 매력에 ‘젊음의 주파수’를 맞춰 봐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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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폴액세서리의 헤르츠백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폴리 100% 패브릭소재를 사용해 캐주얼한 감성을 높였다. [사진 삼성물산 패션부문]

빈폴액세서리의 헤르츠백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폴리 100% 패브릭소재를 사용해 캐주얼한 감성을 높였다. [사진 삼성물산 패션부문]

최근 패션업계 마케팅에서도 고객과의 소통을 중요시하고 있다. 고객과 소통을 키워드로 독특한 스타일을 앞세워 신제품을 론칭해 주목받는 곳이 있다.

눈길 끄는 S/S 시즌 백 #주파수의 단위‘헤르츠’모티브에 #새로운 로고 응용 ‘헤르츠백’출시 #패브릭과 가죽 소재의 세련된 조합

라디오 방송으로 신규 상품 출시 알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액세서리는 지난해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한 후, 라디오를 소재로 한 올 봄·여름 시즌 첫 번째 신규 상품 ‘헤르츠(Hertz)’를 출시했다. 빈폴은 이번 봄, 89.3MHz를 통해 신규 상품을 출시하고 라디오 방송도 시작했다.

헤르츠백은 패브릭 소재와 가죽 소재의 세련된 조합과 세련된 디자인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 출시 이후 2주 만에 200여 개가 판매됐다. 빈폴액세서리는 1960~70년대 새로운 소식을 전하는 유일한 매체였던 라디오를 콘셉트로 매 시즌 신규 상품 출시뿐 아니라 다양한 소식을 전하고자 라디오 방송 형태의 소통 관계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주파수는 빈폴의 론칭 날짜인 1989년 3월 11일에서 착안해 89.3MHz로 정했다. 빈폴액세서리는 주파수의 단위인 ‘헤르츠’를 모티브로 새로운 브랜드 로고를 활용한 ‘헤르츠백’을 선보였다.

빈폴의 영문 로고와 ‘ㅂ·ㅍ’ 자음 조합

헤르츠백은 빈폴의 새로운 영문 로고와 ‘ㅂ·ㅍ’ 자음을 조합해 세련되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강조했다. 특히 빈폴액세서리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폴리 100% 패브릭 소재를 사용해 캐주얼한 감성을 높였다. 폴리 100% 패브릭 소재는 면 소재 캔버스백보다 오염에 강하고 내구성이 좋아 관리가 쉬운 것이 장점이다.

또 견고한 형태와 고급스러운 마감 기법을 적용해 가방의 모양이 흐트러지거나 무너지는 것을 방지한다.

독자개발한 패브릭 소재, 캐주얼 감성 높여

빈폴액세서리 헤르츠백은 ▶클래식한 모양의 세로 토트 ▶캐주얼 감성과 완벽한 클로징을 원하는 고객을 위한 가로 토트 ▶미니백 트렌드에 맞춘 세로 토트 스몰 등으로 구성했다.

이상우 빈폴액세서리 팀장은 “새롭게 선보인 브랜드 로고와 자체 개발한 패브릭 소재를 접목해 연령과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나 들어도 손색없는 상품을 출시했다”며 “빈폴액세서리의 첫 번째 방송으로 신규 상품을 알렸는데 앞으로도 고객과 다채로운 소통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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